안녕하세요
책에 대한 리뷰를 하려다가, 다시 또 영화에 대란 리뷰를 합니다.
데이브레이커스가, 뱀파이어를 이용해서, 자본주의를 비판한 영화라면,
링컴 뱀파이어 헌터는 뱀파이어를 이용해서, 노예제를 비판한 영화입니다.
노예제를 하는 남부 놈들은.... 노예주들은.....
뱀파이어나 다름 없다고 말하는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너무나도 유명한 대통령
이 영화는 특이하고, 영화 자체로도 미국의 표현의 자유를 느끼게 해줍니다.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재창조하는 것이, 아주 창의적이며, 멋지게 그려집니다.
남북 전쟁이, 사실은 뱀파이어가 주도하는 남군이,
뱀파이어 헌터인 링컨과의 대결이라는 설정인데,
남군의 후손이나, 남부 지역 사람들이 버젓이 살아 있는데,
개봉 할 수 있다는 것이 미국의 표현의 자유 인가 봅니다.
링컨은 사실 뱀파이어 헌터였다.
뱀파이어를 때려 잡던 중,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뱀파이어인 남부의 대농장 지주들이, 흑인 노예들을 식량화 하고 있으며,
미국 전체를 노예제 국가로 만드는 정권을 세워서,
결국은 미국을 지배하려 한다가 이 영화의 설정입니다.
안정적인 식량으로 흑인 노예들이 필요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예 정권이 필요하며, 뱀파이어를 막으려면 노예제도 금지가 필요하다.
이 영화는 뱀파이어 소탕을 위해서 노예제를 막는 영화입니다.
링컨은 미국 전체를 지배하려는 뱀파이어들을 사냥하다가,
그들이 미국 전체를 지배하여, 노예제도를 확대 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압니다.
그는 즉시 정치인이 되어서, 뱀파이어의 남부 정권과 맞서 싸우고자 합니다.
노예를 폐지하여서, 뱀파이어들의 식량원을 막고,
뱀파이어를 소탕하는 것이 영화의 줄거리 입니다.
어떤 면에서, 역사 속의 노예주들.
노예 농장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노예들을 잡아 먹는 거나 다름 없습니다.
그들은 노예를 죽도록 부려서, 먹고 살았고, 노예를 죽여서도 먹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이 영화에서는, 링컨은 뱀파이어 헌터 였다는 설정이 아니라,
링컨을 뱀파이어 헌터에 비유하고, 노예주들을, 뱀파이어에 비유한 것입니다.
설정과 비유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설정이 아니라 비유입니다.
비유는 말 그대로, 비슷한 것에 맞춘다는 것이니까.
노예주를 뱀파이어에 비유 한 것은. 정말 제대로 맞는 설정이니다.
현실 세계에 뱀파이어가 있다면 누굴 잡아 먹을 까요?
노예제가 있는 사회라면, 당연히 노예들을 잡아 먹을 것입니다.
그 사회에서 가장 약한 집단 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은 사회라면, 하루 하루 연명하는 것도, 매우 힘든 일일 것이고,
주로, 우리 사회에서 가장 약한 계층, 없어져도 금방 들키지 않는 계층을 노릴 것입니다.
사실 현대 사회에서는 뱀파이어가 아니어도,
사람을 위협하는 부당한 힘은 많고, 그것들은 항상 최약체를 노립니다.
그러므로 우리 각자는 강해져야 하며, 약한 이웃을 도와야 합니다.
그리고, 국가가 적극적으로 그런 일을 할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링컨이 화려한 도끼질을 헤대고, 뱀파이어들을 시원하게 때려 잡는 영화 이고,
맨마지막 기차가 다리를 지나는 장면은 너무 나도 뛰어납니다.
볼 때는 재미 있게 보시고,
노예 입장에서는 주인이 뱀파이어든 인간이든 큰 차이가 없음을 생각해 보시면 재미 있을거 같습니다.
사실, 샤오린 이라는 영화가 도끼질은 더 잘합니다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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