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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연말에 간 제주도는, 혼자서 너무 오래 걸었고,
정확히 길을 기록하지 않아서.... 어디가 6번이고, 7번이었는지 잘 기억이...
ㅎㅎㅎㅎ
그래도 확실한 건.... 길이 정말 좋았다는 것..
춥지 않았다는 것....
모든 길이 다 의미가 있다는 것....
국궁장에는, 궁도를 하는 궁사들은 모두 자격이 있고, 연습을 많이 했고 주의를 하니,
올레 꾼들은 안심하라고 합니다.
길마다 돌을 높게 쌓은 돌탑들이 있는데, 제주도의 강한 바람에도 끄떡 없다니...그럴리는 없고.
아마도 무너지면, 누군가가 계속 다시 쌓는 듯 합니다...
제주에는 돌 바람 여자가 많다는데.. 당연히 길거리에 여자는 없었고요...
조선시대에는 남자들이 배타다가 죽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성비가 100대 70이었다고 하네요....
돌탑은 굉장히 많았습니다. 바람은 어마어마 하고.....
돌과 바람을 맞고 싶다면, 제주도로....
제주도 돌탑과 겨울의 눈사람은 누군가의 소망이자 노력입니다.
부수지 말아주세요..
날이 맑을 때도, 날이 흐릴 때도.. 어느 때나 바다는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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