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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미크론이 퍼지기 직전, 제주도 서귀포에 다녀왔습니다.
그냥 심심해서, 항공사 마일리지가 소멸직전이라서, 다녀왔습니다.
총 여정은 3박 4일.
숙소는 제주도 가온스테이 서귀포, 약 8만원.
비행기는 9000마일리지 사용. 유류세 18000원 이지만, 만원은 쿠폰 할인....
자동차 렌트 하지 않음. 버스 이용. 운전하지 않으니까 주변 구경이 더 좋음..
첫 날, 새섬, 새연교
둘째 날, 올레길 6번, 도서관서 책읽기
셋째 날, 올레길 7번, 천지연 폭포 관람, 이마트 구경
넷째 날, 서귀포 시내 구경, 복귀...
4일간 소비한 돈, 숙소 및 비행기 포함, 13만원.....
물은 숙소의 정수기에서, 커피도 마시지 않았다.
최저 비용으로, 많이 걷기를 실천하려고..
그리고 아주 푹 잤다.
역시 여행이란 이런 것....돈이 아니라 시간을 쓰는 것...
돈이야 뭐, 그냥 벌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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