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소설을 읽지 않습니다.
소설은 아주 짧은 소설만 읽으려 합니다.
너무 재미있기 때문에.... 정신을 뺏길까봐 두려워서 입니다..
하지만,
책 많이 읽기의 하나로, 소설도 하나 골랐습니다.
노르웨이의 소설, 다행히 나를 아무도 모른다.
한 없이 불투명에 가까운 청춘,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
웬지, 심심하고 조용하고, 농촌 마을 같은 노르웨이가 연상 되는 소설 입니다.
은둔형 외톨이가....
저희가 생각하는 우리 사회의 은둔형 외톨이가 아닙니다.
한없이 불투명에 가까운 청춘.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
다행히 아무도 나를 모른다.
아무도 나를 몰라도, 사랑은 할수 있다고.....
노르웨이의 아동 문학 하시던 분이, 쓴 소설인데 내용은 아동 소설이 아니에요.
여기에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
1. 노르웨이는 대학이 꼭 필수가 아니다. 전문대든 4년제든 꼭 나오지 않는다.
2. 노르웨이는 19살이면 절대 부모님이 용돈을 주지 않는다.
3. 노르웨이에서는 학자금 대출이 10개월이다.
4. 노르웨이는 결혼과 이혼이 매우 자유롭다.
어떤 소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세상에 나가는 이야기 입니다.
20살이 되면서 어떤 소년을 만나 사랑하고, 헤어지고, 다시 웬 안경을 만나서.. 다시 떠나는.....
은둔형 외토리 같은데, 연애도 잘하고, 피임도 잘하고, 담배도 많이 피우고.... 아.....
재미 있는 소설입니다. 하루에 다 읽었네요.
현실에서도, 은둔형 외톨이여도 사랑 앞에서는 인싸가 됩니다.
사랑하세요.
우리 사회의 은둔형 외톨이는 이런게 아닐 진데.....
노르웨이 에서는 조금 의미가 다른거 같습니다.
혹은 번역의 차이일지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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