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번에 읽은 책은, 비정하고 매혹적인 쩐의 세계사 입니다.
돈 이라는 것은, 그 자체로 비정하고, 매혹적인 속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돈에 울고 돈에 웃습니다.
뭐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때문에 계속 울기만 합니다.
선택받은 일부 사람들은 돈때문에, 계속 웃기만 합니다.
이렇게 우리를 항상 웃기고 울리는... 돈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 고대부터, 현대까지 돈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책을 읽었습니다.
아니. 읽은 책에 대해서 오랜 만에. 리뷰를 씁니다... 바로 쩐의 세계사 입니다.
고대 로마, 이집트 제국의 붕괴에서 시작하여,
최근에 발생한 리먼 쇼크까지...그리고 다가올 경제 위기 까지........
현재는 대규모 경제 위기 직전이라고 하네요..
웃긴 건, 코로나 땜에 경제 위기가 왔다는 것입니다.
제도 자체가 가진 위기는 아직 안왔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제도 자체가 가진 위기가 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고대 로마나 이집트는 세금이 공평하게 잘 걷힐 때 번성햇지만,
세정이 문란해지자... 멸망했습니다.
과거의 모든 국가들은 국가가 번영해서,
재정이 넉넉해질 만큼, 세금이 걷힌게 아닙니다.
앞뒤 순서가 다릅니다.
국가의 세금을 공평하게 걷으니,
저절로 국가가 번성하게 되고, 국가가 더 번성하게 되니,
세금이 더 많이 걷히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즉, 공정 과세, 천하의 재물이 고르게 분배되니까,
나라가 더욱더 부강해 진 것입니다.
이 처럼, 이 책은 아주 간단하고 짧은 글들로,
과거에도 오늘도 미래에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돈이 움직인 세상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히틀러가,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올랐던 일,
로스차일드 가문의 성공과 몰락,
세계 대전의 반발 원인과 승리 요인, 제국주의 국가들의 부의 축적 등.....
과거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고 합니다.
지금의 상황은, 프랑스 혁명 전처럼 바로 폭발 직전이라고 합니다.
즉, 불평등이 심화되었다는 것이지요....
돈이 만드는 역사, 돈이 이룩한 역사를 간단하게, 보고 싶다면,
다시 한번 정의 로움, 옳음의 중요성을 알고 싶다면,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우리와 가까운 중국의 역사를 봐도 알수 있습니다...
세제가 공평하고, 토지가 균등하게 분배되어 있을 때.
자영농들이 번성 할 때.. 국가는 멀쩡하게 굴러 갔습니다...
백성들이 배부르고 등따뜻할 때, 국력이 하늘을 찔렀습니다...
그러니까, 부정 부패, 탈세를 막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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