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엉터리 제주 여행의 마지막은 올레길 7번을 걷기로 했습니다.
혼자서 처음가는 길이고, 지도도 잘 못봐서, 뭔가 계속 어긋나는 길을 갔습니다.
그래도 여행은 계속 됩니다.
그냥 시간의 흐름대로, 걸어 가는 순서대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올레길 7번은 난이도 중이라고 하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왜 난이도 중인지, 길이 없는 곳도 있는데. 이게 왜 중인지 모르겠어요
마구 잡이로 발자취를 사진으로 남겼는데.....
혹시 나중에 또 가게 된다면, 이 사진을 따라서, 이 길을 따라서....
기억을 따라서 가면 되겠습니다.
칠십리 시공원과 삼매봉이었는데. 힘듭니다..
올레꾼들이 최고로 뽑았고, 분명히 중급 코스라는데. 겁나 힘듭니다.
이 사이르 통해서 가야, 7번 길입니다. 이 공원에서 길이 조그 아주 조금 헷갈립니다.
제주도 어디가나 보이는 귤나무 과수원, 귤이 엄청 큰데, 따지도 않았습니다.
올레길 7번에서 나오는 갈림길. 여기서 보면 바다가 잘 보이는 포인트, 여기까지 평지 이제 산으로 가야 합니다.
섬이 잘 보여요... 산에 올라 가면 더 잘 보일듯....
줌을 당겨서 찍으니, 무인도가 더 잘 보이는데....
이렇게 전봇대를 보시면, 가야 할 길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제 부터 산길입니다.
야자수가 보이거, 또 저멀리 섬이....
경사가 굉장히 급합니다. 그러니까, 단단히 각오하고 가야 합니다.
방송국 중계소... 산 위니까 당연히 중계소가 ...
산위에서 보이는 시내 전경.. 바다 산 도시.
길 곳곳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왼쪽으로... 왼쪽으로.... 저 파란 말을 잘 따라가야...
엄청 급한 계단을 올라가면 또 멋진 전망이..
파란 하늘과 정자....
정자 위에서 보는 서귀포시
홍미 노트 8도 그런데로 잘 찍힙니다.
서귀폿에서만 보인다는 별자리, 남극노인성 카노푸스.... 이 정자에서 잘 보인다고 하네요.. 확인은 불가..
비오는 날인데, 그래서 풍경이 더 멋지게....
하늘과 숲 그리고 바다의 조화...
산 꼭대기의 운동 시설들...물도 있는데.... 눈 힘들게 왔지만, 주민 들은 쉽게 오시는 듯....
역시 7번길은 힘들다....
삼매봉... 힘들다..
감사합니다.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굴 감바스 알 아이효, 굴 + 마늘 +새우 요리. (0) | 2023.05.07 |
---|---|
제주도 올레길 7번 3번 째, 삼매봉을 내려오는 길, 위험함!. (0) | 2023.05.07 |
올레길 7코스, 조금 비가 와도 올레길은 갈수 있지만.. (0) | 2023.05.05 |
올레길 7코스, 조금 비가 와도 올레길은 갈수 있지만.. (0) | 2023.05.05 |
소머리국밥, 돌솥밥, 난 제주도에서 먹었다... (0) | 2023.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