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 영화 너무 좋네요.
엄정화는 좋지만, 송승복은 싫어합니다. ㅎㅎㅎ
병역기피자가 있어서 싫어 합니다.
연우(엄정화) 잘나가는 골드 미스, 비혼녀, 독신 주의자
애엄마, 아줌마로 다시 태어나다
성환(송승헌) 일개 공무원으로 나오지만.
서울대 출신에,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위해서, 공무원이 된 남자
이 영화는, 엄정화 주연의 엄정화 중심의 이야기 입니다.
송승헌은 너무 잘생기게 나왔는데, 잘생기고, 매너 좋고, 책임감 있는 남자로 나옵니다.
송승헌은 남자 주인공 아닙니다. 그냥, 조연 입니다.
잘나가는 변호사에 미국 발령 까지 가려던 연우는,
운명의 장난으로, 가정 주부로 단기 변신하게 됩니다.
그녀는, 결혼도 하지 않았고, 할 생각도 없었으며,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겼지만.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서, 가족을 구성할 마음도 전혀 없었지만.
운명의 장난인지, 의도된 실수 인지,
그녀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뒤밖인 운명,, 두아이의 엄마 이자 전업주부가 됩니다.
엄마이자 아내로서의 삶의 의미를 깨닫고,
결국, 그렇게 되고 싶어하고, 그렇게 되는 걸 암시하고 끝납니다.
애초에, 성환은, 서울대생 이었고, 슈퍼엘리트 코스를 밟았지만,
연인이 아기를 가지자, 미련 없이 보장된 성공의 길을 버리고,
공무원의 소시민의 삶을 사는 가족적인 남자입니다.
어떤 비굴함도 참고 견디며, 자신의 일만 성실히 하지만,
가족을 위해서는 어떤 것도 불사하는 진짜 남자 입니다.
즉, 이 부부는 가족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하는 헌신 적인 사람들입니다.
엄마가 된다는 것, 아줌마가 된다는 것, 굉장히 어려운 것입니다.
그 어려운 것을 해내는 것은 결코 쉬운게 아닙니다.
물론 잘하는 건 어렵죠...ㅎㅎㅎ 대충하는 것은 쉬워요..ㅎㅎㅎ
엄마가 되는 것. 결혼 하는 것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연우
짧은 경험을 통해, 결코 그 가치가,
변호사로 성공하는 것보다 작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사회적 성공이나, 화려한 명품, 큰집이 다가 아니라,
작은 집에서 아기 자기 하게 사는 것이 진짜 행복임을 보여줍니다.
사람에 따라서, 행복에 관한 기준은 다르겠지만,
진찌 행복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이,
엉뚱한 행복을 찾는 다고 햡니다. 여기서 진짜 행복이란, 가족 입니다.
개밥 주는 남자의 주병진의 집을 보면서, 싱글인 주병진의 집은 크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현주엽의 집이 진짜 집이라고, 출연자 중에 누가 말하던데요.
가족과 함께 사는 것이 행복한 삶입니다. (주병진이 말했습니다. 자기 집은 그냥 큰집이라고.)
죽은 사람만 불쌍합니다.
가족의 의미, 행복의 의미.. 다시 생각해 보세요...
혼자서 잘 살아 봐야, 아무의미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청 소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존자들", 살아있는 시체들..... (0) | 2023.08.09 |
---|---|
"섬, 사라진 사람들", 한국은 노예제 국가인가........ (0) | 2023.08.08 |
슈퍼 동안 송지효의 비법..... (0) | 2023.08.03 |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의 변화.. 조폭에서 검사로... (0) | 2023.08.02 |
"치외법권", 약간 불편한 코미디 영화.... (0) | 2023.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