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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증언", 청춘은 아름다운 기억이어야 하는데.... 현실은...

nickmame 2023. 7. 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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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춘에 대한 기억은 어떤 가요?

저희 청춘은 아직도 진행형이라고 마구 잡이로 우기고 싶지만..

 

대부분의 청춘은, 아침 7시부터 11시 반까지 계속되는 고3 수업 뒤에 다가온,

통제 되지 않는 자유 였습니다.

 

하늘이 정말 맑고, 바람은 상쾌했으며.

몸도 마음도 건강했고, 뭐든 잘 할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술도 맘 껏 마시고, 항상 떠들며, 마구 잡이로 어울리며 지내면서,

지금은 상상도 하기 싫은, 육체 노동 아르바이트를 재미 삼아 하고,

몇 시간 씩 걸었지만,

그래도 항상 행복햇던 그런 나날 이었습니다.

 

그냥 군대도 갔다 왔지만,

그것도 그냥 괴롭지만, 지금은 하나의 추억에 불과합니다.

그냥 군대에만 다녀왔을 뿐인데.... 

이 영화는 진짜 군대에 다녀온 청춘들이 있습니다.

 

헌데, 여기 청춘의 기억이, 정말 아름다웠지만,

슬프고, 영원히 아픈 여자가 있습니다.

 

그녀가, 그들의 청춘을 증언하는 영화가 있습니다.

 

영국 작가 베라 브리튼의 회고록, "청춘의 증언" 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또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양쪽 모두, 청춘들 뿐 아니라... 중장년 노년층 까지 동원하고 있습니다.

영화보다 더 비극이 현실입니다.

 

 

베라(알라시아 비칸데르) : 정말 아름 다운 여배우 입니다.

영화에서 말하는 화자 인데,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찬란하게 아름다워야 하는 청춘에, 그 청춘이 찬란하게 빛나기도 전해, 소중한 사람들을 읽게 됩니다.

간호사로 참전하여서, 군인들을 돌보게 되었고, 롤랜드의 죽음을 계기로, 프랑스로 옮기게 됩니다.

프랑스에서, 돌보던, 죽어가던 독일 병사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동생을 설득하여 군대를 보낸 것을 죄책감으로 반전을 주장하게 되고,

죽어가는 독일 병사들을 보면서, 평화주의자가 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동생을 살리긴 했는데... 결국은 동생이...

 

롤랜드 레이튼(키트 해링턴) - 연인(크리스마스 휴가 때 베라와 결혼 하기로 청혼 함.)

약혼자, 옥스포드에서 공부를 미루고, 군인 친척의 빽을 써서, 최전선인 프랑스로 자원해 갑니다.

퍼스트 발렌티어, 늘 솔선수범을 하던 그는, 죽음도 그 솔선수범을 하다가 죽게 됩니다.

그냥 작가가 되서, 시나 써야 되는데, 전쟁에 나가서 죽게 됩니다.

분명히 시를 쓰는 청년이었는데,자연을 사랑하고, 감수성이 풍한 청년 이었는데,

 전쟁터에서 , 휴가를 나온 그는, 다소 폭력적인 이상 행동을 보이는 청년이 됩니다.

가장 고통스럽다던, 복부 총상으로, 사망하게 되고, 그의 죽음은 베라를 프랑스 야전 병원으로 옮기는 계기를 만듭니다.

 

에드워드 브리튼(태론 에거튼) - 동생

주인공의 동생, 전쟁에 가고 싶어 할때, 아빠가 반대하지만, 누나가 아빠를 설득합니다.

가스로 죽었다고 판별 난걸 간호사로 지원한,

누나가 겨우 살려놨는데, 주전선이 아닌 이탈리아로 전출되었다가, 죽게됩니다.

공명심에 부모님의 반대를 꺽고, 누나의 도움으로 전선으로 갔는데,

결국 누나의 선의가 동생을 죽게 만든 것입니다.

동생의 죽음은, 자기가 동생을 죽음의 전쟁터로 보낸 것이라고, 후회를 하게 만드는 사건이됩니다.

동생의 죽음으로 베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됩니다.

 

빅터 리처드슨(콜린 모건) - 친구(빅터는 베라를 짝사랑함. 베라에게서 청혼을 받았음)

주인공의 친구입니다.

롤랜드가 사랑으로 맺어진 연인이고, 에드워드가 피로 이뤄진 남매 라면.

빅터는 우정으모 맺어진 친구입니다.

헌데. 남녀간의 우정은 사실 어느 한쪽의 짝사랑 이라고 합니다.

내용을 보면, 빅터는 처음부터 끝까지, 베라를 짝사랑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분명히 빅터는 눈이 나빠서 군입대를 못했는데, 전선으로 가게 됩니다.

아마 인명 손실이 커져서, 입대 기준이 크게 낮아 졌음을 의미 합니다.

빅터는, 몰리라는 가짜 여자 친구를 만들어서,

베라 옆에 계속 친구로 남았으며, 이는 자신을 동정하는 베라에게,자신을 숨기기 위함입니다.

그러니까 빅터는 베라를 계속 짝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전쟁터에서 시력을 완전히 잃고 영국 본토병원으로 후송되오고,

평생을 짝사랑하던 베라에게서 청혼을 받습니다.

하지만 베라가 자신을  동정하는 것으로 판단해서 인지,

아니면, 시력을 완전히 잃어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에게 짐만 된다고 판단해서인지, 거절하고 맙니다.

그리고는 죽고 맙니다.

그나마 죽기 전에, 사랑했던 여자에게 청혼을 받았으니까,

아주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는 개뿔.

오래살았으면, 정말 사랑하는 여자도 만나고, 청춘을 불태웠을 겁니다.

 

 

영화 끝나고 나오는, 자막에, 이들을 추모 한다고 나옵니다. 이들의 청춘은. 겨우 20살에 전쟁터에서 끝나고 맙니다.
             롤랜드 레이튼 1895-1915
             빅터 리차드슨 1895-1917
             제프리 서로우 1895-1917
             에드워드 브리튼 1895-1918

제프리는 에드워드의 친구 인데, 아마, 원본책에는 자세히 나올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그녀에게 결혼을 강요합니다.

하지만 베라는 대학에도 가고 싶어하고, 결혼이 아니라, 작가로서의 성공을 꿈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부모님은 반대하면서, 그녀의 대학 진학에 들어가는 돈 까지 아까워 합니다.

 

동생의 도움으로 대학진학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동생을 군대로 보내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서로를 위하는 남매였지만, 누나의 선의는 동생을 죽음으로 내몰게 됩니다.

 

이 사실은, 매우 중요한데, 그녀가 반전과 평화를 외치는 두가지 큰 사건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1. 죽어가는 독일군 병사들을 치료한 것

    그들도 전쟁의 피해자이고, 같은 아픔을 공유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사건

2. 동생을 전쟁터에 보냄으로서, 죽게 만든 것.

     자신도 전쟁을 찬성했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죽음으로 몬 책임이 자신에게도 있다고 인식하게 된 사건

 

그들이 살던 영국 고향을 담은 영상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영화 초반에 그들의 만남, 그들의 물놀이는 매우 짧지만,

그들의 청춘이 아름다웠고, 계속 아름다웠을 것이라고 보여줍니다.

드넒은 숲과 커다른 나무들. 깨끗한 호수.

사실 자기 고향을 떠나지 않고, 쭉 살아야 했을 청춘들이, 누가 결정한지도 모르는 전쟁에서, 사라져 가고 맙니다.

 

지금을 즐기고 사랑하세요. 열심히 일하세요.

누리고 싶어도 누리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쟁에 반대 합시다.

반전 평화와 말로, 일반 서민들의 당연한 자세 입니다.

 

전쟁은 그 참여한 자들에게만 악몽이 아닙니다.

영화에서 처럼, 남은 자들도 큰 고통을 남기게 되며,

그들은 증오와 슬픔으로 얼룩진 인생을 살게 됩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을 잃고 정상적인 살게 될 것이며,

어느 연인이 영원한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 일수 있겠습니까.

 

고풍스럽게 그려지는 전쟁 중의 영국도, 자세히 보시면, 옥스포드 대학 장면을 자세히 보시면,

여자들만 있습니다.

그니까, 남자들은 모두 전쟁터로 간 것을 나타내는데,

전쟁이란 것이, 얼마나 한 세대를 파괴할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책을 사야 겠습니다.

 

지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엄한 사람들이 죽고 있습니다.

쓸데 없는 전쟁으로, 여러 사람 고생 시키면 안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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