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갈라파고스 신드롬이란 것이 뉴스에 자주 나옵니다.
정확히는 갈라파고스 화 된다는 표현이 자주 나옵니다.
이건 뭘까요?
갈라파고스 신드롬을 알아 보겠습니다.
우선 갈라파고스화는 안좋습니다.
고립되면, 그대로 망하거나, 외부 충격에 약한 생태계가 만들어 집니다.
독특한데. 힘이 없는 것입니다.
갈라파고스는,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멀리 떨어진 고립된 제도 입니다.
제도는, 섬들의 모임이지요.
외부와 멀리 고립된 갈라파고스는, 독자적으로 진화해온, 독특한 생태계가 있습니다.
다윈은 이걸 보고, 진화론을 깨닫게 됩니다.
갈라파고스가 유명한 이유는, 다윈의 진화론과 갈라파고스 신드롬 때문입니다.
이런 독립 생태계는, 외래종의 유입에 대응하지 못하고,
즉 호랑이 없는 동산에 토끼가 왕인 것처럼, 살다가,
외부의 침임에, 질병 혹은, 경쟁에 밀려서 매우 취약하여, 멸종의 길로 가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경제에 나타나는 것을 갈라파고스 신드롬이라고 합니다.
이 현상의 시작도 일본이고, 주로 일본에 나타납니다.
먼저 앞선 기술을 확보하고도,
세계화, 표준화에 실패해서, 시장이 외부로 부터 고립되고,
앞선 기술로만든 제품을 외부에 팔지도 못하고,
자신들끼리 경쟁하다가, 시장포화나, 기술 역전, 자본 부족 등에 의해서,
멸종의 길로 가는 것을 말합니다.
당대 최고의 IT 기술을 가진(?) 일본이, 외부와 완전 고립된 IT 생태계를 구성하고,
외부로는 수출을 못하고,
오히려, 외부업체, 후발주자들에게...
애플이나, 삼성전자에, 내수 시장도 빼앗기고 있는 현상이 스마트폰판 갈라파고스 입니다.
이런 현상을 막으려면,
선진 기술을 개발하고, 외부의 선전 기술을 받아들이며,
우리의 기술을 나누어 주는 것도 망설이지 않으며, 우리 기술을 세계 표준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대기업들은,
내수 시장이 아닌 해외 시장을 노려야 하며,
중소 기업들은, 국내 대기업 뿐만 아니라, 해외 대기업도, 납품처로 만들어야 하며,
중견 기업들은 독자적 전문 브랜드를 만들어서, 세계 시장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우물안 개구리 처럼, 내수 시장에만 만족하면 안되고, 세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아즈텍 마야 잉카 문명도, 갈라파고스화 된 문명이라고 할수 있는데....
외부 충격을 받으니 바로 망했습니다.
개혁, 개방, 교류를 두려워 하지마세요.
일본은 앞선 기술력과, 일억 인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갈라파고스화 되었어도, 갈라파고스로, 세상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특별한 경우니까... 개혁 개방을 두려워 하면 안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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