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든 나라에는 애증의 음식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서민들의 가난을 상징하는 음식입니다.
가난해서, 이것 밖에 먹을게 없었는데.
이거라도 없으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음식들...
보통 고향의 맛, 엄마의 맛이라고 포장되기도 합니다.
근대 이전에는 이런 음식들은 서민의 주식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서민들은 근대 이전에, 이런것 말고는 먹을게 없었습니다.
독일에서, 질소 고정법이 개발 되기전에는,
모두가 굶어 죽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리고, 인을 대량으로 캐서, 비료로 쓰고 있는데.
인 또한, 무한한 자원이 아니어서, 석유보다 더 빨리 고갈 될 위험이 있습니다.
과거 유럽에는. 옥수수병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옥수수죽만 먹으니까, 옥수수만 먹으니까, 생기는 질병.
서민들은 옥수수 말고는 먹을게 없으니까...
말그대로 영양실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나라들이. 많은 지역들이 다 그랬습니다...
일본에서의 각기병, 구루병도, 쌀밥 말고는 먹을게 없는 중산층과.
쌀밥 조차 먹을 수 없는 서민들의, 질병 이었습니다.
단 미국만 달랐습니다...
미국은 대공황 시절, 가난한 시절에도 잘 먹었는데...
풍요로운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워낙 풍요의 땅이기에, 남북전쟁 당시의 군인들도, 유럽 중산층 보다 잘먹었습니다.
대공황 시절의 어린이들을 잘 먹지 못했는데.
이건 먹을게 없어서 가리 보다는 먹을 건 넘치는데.
분배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래 짤과 달리, 진실은 조금 다른데.....
단, 미국의 대공황시절에는 음식이 썩어 나가면서도...
굶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미국 대공황이 웃긴게,
풍요로운데, 굶는 사람, 죽는 사람이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렌지가 썩어나는데, 공장 창고에 물건이 너무 많아 쌓기도 힘든데...
정작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 물건을 살수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아래 짤은 진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천하의 재물이 부족한게 문제가 아니라, 재물이 고르지 못한게 문제입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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