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블런 효과", 비쌀수록 수요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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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냥 백화점에서, 10만원짜리가 안팔리니까...

100만원으로 올렸더니 바로 팔리더라...

이게 베블런 효과입니다. 

 

미국의 사회학자 소스타인 베블런은 그의 저서 "유한 계급론" 에서,

"상류층은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기 위해서 생각 없이 소비한다." 라고 비판하며,

물질 만능주의에서 벗어나, 각성할 것을 요구 했습니다.

 

베블런 효과란, 과시욕이나 허영심이 소비로 이어지는 것을 말하며,

크게 필요치 않거나, 얼토 당토 않게 비싼 물품을 거침 없이 사들 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거 백화점에서 산거다, 이거 명품이다. 라고 해서,

분수에 맞지 않는 물건을 구입 하는 것도 일종의 베블런 효과 입니다.

 

정확히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과시욕이나 허영심으로 고가 사치품을 소비하는 행태를 말합니다.

 

물론, 현재는, 현대 사회의 풍요로움과 합쳐서서,

일반인에게 까지 퍼져 있고요,

과거의 명품은, 현재이 일상 소품이 되고, 새로운 명품들이 등장 하기도 합니다.

 

안팔리는 물건은 0하나 더 붙여야 한다는 말은, 농담이면서, 현실의 이야기인 것입니다.

 

아무나 가질 수있다면 명품이 아니니까,

명품들은 가격을 더 올리고 그럴 수록 더 잘 팔리는현상은 초고가 마케팅의 원동력 이 되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기 돈으로 비싼거 산다고 욕하면 안되지만,

건전한 소비 문화를 해치며, 계층간에 위호감을 조성하고,

왜곡된 경제를 만드는 베블런 효과는 반드시 비난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사치품, 고가품 이라는 명칭이 명품으로 포장된 것이.....

아주 기막힌 마케팅인데....

 

명품이라고 불리는 물건은 사치품 고가품이지, 명품이 아님을 기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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