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전문학 읽은 척 메뉴얼"이라는 책을 읽어 봤습니다.
그 책에, 오래 전에 읽은 죄와 벌이 있네요.
전 죄와 벌을 이미 읽었는데, 이 책을 보니, 다시 정리가 됩니다.
라스콜리니코프 처럼, 난 범인이 아니다, 난 특별하다, 이런 사람은 위험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범죄를 저지르고도 깨닫지 못합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트예프스키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고, 그의 책 '죄와 벌'은, 정말 훌륭한 작품입니다
이 책이야 말로, 아는 만큼 보이고, 읽을 때마다 새로운 해석과, 진명목을 알수 있는 책입니다.
내용은 너무 간단하고, 이미 잘알려져 있습니다.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는 자신의 죄를 스스로 정당화 하니다.
그는 자신이 비범인 이라고 해서, 사람을 죽여도 되는 존재라고 여겨서,
도끼를 휘둘러 고리대금업자 노파를 살해합니다.
자신의 잘못이고, 돈 때문에 죽인 건데도, 자신을 정당홥니다..
자신의 죄는 절대 인정하지 않지만,
가난한 창녀에게 감복되어서 자신의 죄를 진정으로 깨우치게 됩니다.
그는 시베리아에서도, 자수 할 때도, 성경을 끼고 있을 때도, 자신의 죄를 진정 반성하지 못했습니다.
이놈이, 나쁜놈은 아닌데, 자신을 영웅화 하면서 살인을 정당화 합니다.
이때 묘사되는 그의 정신 상태는, 액션 영화 만큼이나, 격동적으로 변화합니다.
가난하지만, 정직하고 열심히 사는 창녀를 통해서 깨달음을 얻습니다.
이런 책은 한번 읽어두면, 요새 팔리는, 베스트셀러라는 책들 5권보다 느끼는 감동이 더 큽니다.
시대가 변해서 요새는 이런 책보다, 훨씬더 가볍고, 날카로워서, 많이 읽을 수 있는 책들이 인기 인 것 같습니다.
고전 읽은 척하는 것도 좋지만, 한번 진짜 읽어 보세요.
전 가벼운 책을 읽어야 겠습니다.
제 능력에는 이해하기 너무 어려웠습니다.
라스콜리니코프인지, 라스꼴리니코프 인지,
이 놈이 미친놈인 건 알겠는데, 그 미친놈의 내적 갈등을 묘사하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그리고 제기준으로는... 이해하는 게 더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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